노화는 사실 질병이다

우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이가 듦에 따라
주름도 생기고, 체력도 점점 약해지며, 몸의 노화를 겪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노화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노화를 불가피한 현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8년 세계보건기구인 WHO는 노화에 질병코드 XT9T를 부여하며, 이러한 인식을 뒤집었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은
노화의 치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버드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도
이러한 패러다임에 힘을 더했는데요. 노화를 지연하고 중단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노화를 질병으로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요?



노화는 “만병의 어머니”입니다.

몸이 노화되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노화세포들이
독소를 유발하며 젊은 세포들을 손상시키고, 이를 통해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노화세포의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SASP)라는 특징인데요.
이렇게 노화세포가 축적되면, 염증 인자를 분비하여 조직의 기능을 망가뜨리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는 결코 내버려두면 안되는 질병입니다.
자연스럽게 노화를 맞이하기보다는 노화를 방지하고 최대한 지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노화를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음 컨텐츠에서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